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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라클
나트랑 빈펄 콘도텔 비치프론트 ! 빈펄랜드 후기~ 본문



저희가족은 얼마전에 베트남 나트랑 다녀왔는데요. 숙소는 빈펄 콘도텔 비치 프론트에서 여행 일정내내 묵었답니다. 아이들과 함께여서 숙소선택을 조금 까다롭게 했는데요. 지어진지 얼마 안된 숙소라 그런지 깨끗하고 만족스러웠던 빈펄 콘도텔 비치 프론트 였어요.
그리고 저희 숙소 근처에 빈컴프라자 라든지 야시장 마사지 하는 곳 그리고,, 베트남 하면 꼭 가봐야할 콩카페 부터 시작해서 즐길거리가 참 많았고 다양했던 그런 여행 이었답니다.


시내에 있어서 편의시설 좋았고 치안도 괜찮았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바로 길 건너에 해변이 있다는 점이 참 좋았는데요 . 아침에 일어나 바닷가 산책을 하며 하루를 시작했답니다. 그러다가 아이들이 바닷가로 뛰어들긴 했지만 그래도 빈펄 콘도텔 비치 프론트 에서 수건을 무료대여해 주는곳도 있어서 즉흥적으로 바다에 뛰어 들어도 괜찮은 곳이에요.
우리나라 같으면 바닷가에 썬베드 , 파라솔 같은거 빌리려면 추가금액을 내야 하는데 나트랑 빈펄 콘도텔 비치프론트에서는 무료로 대여를해준다는 점이 참 좋았어요.
휴양지로 오랜시간 동안 사람 받는 이유가 있었고 관광객 중심의 나트랑이라 더더욱 지내기 좋았어요.

나트랑 비치 프론트 콘도텔 앞 바다에 이런 놀이시설도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참 좋아했다는...그런데 올라가 보지 못했어요. 너무 이른 아침이라 해수욕 하긴 그래서 조식을 먹고 다시 오자고 했죠,
조식 먹고 난 후 사람들은 이곳에서 재미나게 놀더라고요. 빈펄섬에 들어가도 이런 놀이시설을 잘 만들어 놓으셨던데 이 해변에서는 이 시설도 무료로 이용 할 수 있답니다.





나트랑 비치 프론트 콘도텔 조식은 그야말로 환상 이었어요, 조식은 간단히 먹는건데 이곳에 머무는동안 너무 많이 먹어주어서 살 엄청 쪄서 왔다는 ,,,
과일도 상큼하니 맛있고 반미라는 베트남식 샌드위치도 맛있었어요, 베트남 다니다 보면 바게트 빵만 파는 상인들이 눈에 띄는데 베트남 사람들이 즐겨 먹나봐요,
조식에서도 바게트빵에 이것저것 넣어 먹더라고요, 저는 고수는 별로가 "노 고수" 하면 알아듣더라고요, 제가 영어를 잘 못해서 의사소통이 안되면 어쩌지? 하고 걱정했는데 직원분들이 간단한 한국어 정도는 하시더라고요.
뭐를 원하고 요구조건을 눈빛으로 말하거나 바디랭기지로 표현을 하면 바로 알아듣는다는게 참 신기하다 생각이 들었어요.
이곳이 관광객들이 많은 곳이라 사람들이 익숙해져 있는거 같았어요.
조식은 6:30~10:00 까지 랍니다. 조식을 얼마나 오래 먹었는지,, 첫날은 음식들이 많고 먹고 싶은것들이 많아서 한시간 반 정도 조식을 먹어주었네요,
다행히 아이들도 잘 먹어주어서 고마웠어요. 쌀국수도 원없이 먹어주었다는,,, 베트남 여행 다녀온후 한국와서 당분간 쌀국수를 먹지 않았어요.

베트남 커피가 유명한데 커피가 식당 입구에 비치되어 있었어요, 그리고 얼음도 통에 담겨 있어서 시원하게 드실 분들은 얼음 두 세개 동동 띄어 드심 되는데요.
저는 이커피가 참 맛있어서 얼마나 많이 마셔주었는지,,, 역시 베트남이 스타벅스에 원두를 댈 만큼 원두가 맛있다고 해서 기대 했는데 기대만큼 맛이 좋았어요.
조식에서 이 커피도 매일 마실 수 있다는 점도 저에겐 큰 행복이더라고요.


조식을 먹은후에 바다에 나간다고 했지만 아이들은 금방 생각이 바뀌었어요. 수영복으로 바꿔입고 콘도텔 수영장으로 행합니다. 사진이 참 예쁘게 나오더라고요.
저 멀리 바다가 겹쳐지니 잘만 찍음 인생샷 남기겠더라고요 저희 가족도 이곳에서 사진 참 많이 찍고 아이들도 사실 바다에 나가는것보다 이곳에서 노는것을 참 좋아했어요.
미끄럼틀 같은 시설은 없었지만 물 깊이가 아이들이 놀만한 물깊이이고 위쪽 수영장 아랫쪽 수영장 왔다갔다 하며 즐겁게 놀더라고요.
이곳에서 이렇게 오랜 시간 놀 생각을 아니였는데 놀다보니 점심시간이 가까워지고,,, 아이들 배고프다고,, 해서 햄버거도 주문해서 먹어주었답니다.

치즈햄버거 였고 치즈가 아주 듬뿍듬뿍 올라가 있더라고요. 감자튀김도 바로 튀겨졌는지 바삭하니 맛이 좋았어요. 패티도 두툼하고 야채신선했고 아이들 물놀이후 배가 고팠는지 단숨에 꿀꺽하더라고요.

요렇게 앉을 수 있는 공간이 잘 되어 있었고 무엇보다 와이파이 빠방해서 데이터에 목말라 있었던 저는 이곳에서 인터넷 엄청 해주었어요. ㅎ
외국나가니 데이터가 이리 반가울수가,,, 그런데 나트랑 비치 프론트 콘도텔에서는 데이터가 어딜가나 무료로 빠방하게 연결이 되서 노트북 가져가도 인터넷 잘 할 수 있겠다 싶더라고요.
다음에 올땐 노트북도 가져와 이곳에 앉아 아이들은 노는 모습 보며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오전 몇 시간만 놀라고 했는데 어느새 해가 떨어지네요. 저는 신기했어요 사실 수영장이 한국에 놀이동산에 있는 수영장 같이 화려하게 꾸며놓은 곳이 아니라 그냥 수영장이거든요,
그런데 아이들은 이곳이 재미있는 요소가 많았나봐요, 하루종일 놀아도 다음날 빈펄랜드 들어가기로 했었던 날인데 그냥 이곳에서 놀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마지막 날에도 수영장에서 수영하고 왔답니다. ㅎ 튜브도 가져가서 바람 넣어달라고 하면 넣어줍니다. 어른들이 좀 편하게 계실라면 보행기 튜브에 아이 앉혀 놓으면 아이 둥둥 떠다니며 참 잘 놀아요.
안전요원도 있어서 안전한 분위기 랍니다. 물도 깨끗하고 말이죠~





객실은 콘도텔이라 그런지 간단히 요리를 해 먹을 수 있게 주방같은곳이 있었지만 이곳에서 뭐 먹을 시간이 없더라고요. 일단 콘도텔 조식이 참 잘 나오고 빈컴프라자가 이 근처에 있어 그곳에 가서 먹고싶은 음식 사먹거나 했어요.
객실은 깔끔한 편이었고 티비 프로그램은 뉴스채널 하나 나오더라고요, 그채널이 왜 이렇게 반가운지,, ㅎ 이곳에서 한국소식을 바로 접할 수 있어서 좋았아요.

아침에 예약해 두었던 이런 작은 전기차 같은걸로 빈펄랜드 입구까지 데려다 주셨어요, 미리 예약만 하신다면 이용가능해요~ 이렇게 오픈된 귀여운 차를 타고 가니 나름 여행온 느낌 제대로 느껴주었어요.

신호등은 없었지만 사람들은 나름 질서가 있었어요, 오토바이도 익숙한듯 사람들 잘 피해서 가더라고요. 저희도 작은 오픈된 차를 타고 빈펄랜드로 들어가봅니다.
빈펄랜드는 베트남에서 대기업이라고 해요, 우리나라가 삼성이 있듯 베트남은 빈펄그룹이 대기업이라고... 빈펄랜드 하나의 섬을 놀이동산으로 크게 만들어 놓았는데 입장료 하나로 수영장, 아쿠아리움, 돌고래쇼, 놀이기구 다 이용이 가능해요.
그래서 저희는 이곳에서 하루 종일 놀기로 하고 아침에 길을 나섰답니다.

빈펄랜드가 섬이기 때문에 뭔가를 타고 들어가야 해요, 들어가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는데 이렇게 케이블카를 타고 가는 방법이 있고요.
배로 가는 방법이 있는데 저희 가족은 왕복 케이블카로 이동했어요. 아이 아빠가 배멀미가 있어서 배를 잘 못타서 그냥 케이블카로 이동 했는데,, 배를 타고 들어가도 그렇게 멀리 있는 섬이 아니기 때문에 배멀미는 안 할 거 같은데, 신랑은 배만 봐도 울렁 거린다며 안 탄다고 해서 저희는 케이블카로 이동 했답니다.


저는 베트남의 놀이동산 이라고 해서 기대없이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이렇게 기차타고 모험도 떠나고요.

비행기 놀이기구 있었어요. 좋은점은 한국에서는 놀이기구 하나 타려면 한 두시간 정도는 기다려야 탈 수 있잖아요. 빈펄랜드는 기다릴 필요 없이 탈 수 있다는점이 참 좋더라고요.
그거야말로 정말 큰 매리트 였답니다. 놀이동산을 잘 안가려는 이유는 기다리는게 힘들어서 그런건데 여유 있게 놀이기구도 타고 참 좋더라고요.


놀이기구 타다가 다시 수영장으로 와서 수영도 즐기고 이게 바로 제대로 된 휴가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수영하다가 바닷가에 나와 해변을 즐겨도 되고요. 돌고래 쇼도 보고 하루가 모자른 빈펄랜드에서의 하루였어요. 다음에도 휴양하러 나트랑을 찾고 싶은 정도로 만족했던 여행이었고요, 무엇보다 물가가 싸서 좋았어요.
다음에 올때는 빈 케리어를 하나더 챙겨가야 겠어요, 물가가 저렴해서 사오고 싶은 물건들이 많더라고요. 이곳에서 꼭 사야할 것 커피, 치약, 망고 말린거 이렇게 사라고 하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망고 말린건 넘 달아서 별로더라고요.
아이들은 잘 먹어주었지만요. 음식에 고수들이 많지 않아서 태국음식 다음으로 음식이 제 입맛에 맞아서 더 좋았던 여행이었어요, 여행했을때 음식이 맞는다면 그것도 하나의 재미잖아요.
잘 먹고 잘 놀고 잘 쉬다온 베트남 나트랑 여행이었답니다.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