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유4.19 맛집 [대보명가]-제천약초밥상 먹었어요.

어제만해도 날씨가 좋았는데
오늘은 하루종일 비가 내리네요~
이 가을비가 그치면
많이 추워질꺼 같아요.

오늘은 가족들끼리 오랫만에 외식을
했답니다.

젊은 사람들 이랑
가자면 메뉴가 많은데
어른들 모시고 가는거라
폭풍검색을 해서 알아본곳이예요.

4.19공원 근처에 맛집이
은근 많아요.

오늘은 식사를 하러
많은 사람들이 4.19공원 근처로
많이 모였나봐요.

차들이 많더라구요.
대보명가에는 이미 차들로
꽉 차 있었고
주차해주시는 아저씨가
주차도 해주셨어요.

참 친절하네요♡

주차를 하고
계단으로 올라가니
사람들이 참 많더라구요.

맛집인정입니다.
사람이 많다는건 맛이 있다는 뜻이거든요.

더 궁금해 지는 맛이예요.
제가 검색을 해서 간거라
제발 맛집이어야 할텐데
하며 조마조마 했답니다.

자리 형태는 넓은 홀과
우리가 미리 예약한
방형태가 있었어요.

메뉴판을 살펴봅니다.
모든 음식재료는 국내산 이라고 하네요.

제천약초쟁반  60.000
이게 이 집에서 제일 비싸네요.
어떤 음식인가 궁금했는데
사리추가에서
국수추가,수육추가 하는거 보니
국수도 나오고
고기도 나오는거 같아요.

제천약초떡갈비 20.000

제천약초밥상
15.000원
약초돌솥밥, 숯불고추장구이, 산야초장아찌, 제철전, 제철찬, 버섯잡채
이런 메뉴구성인데♡♡♡♡

저희는 제천약초밥상과
제천약초떡갈비 시켰어요.

아무래도 어른들이 좋아하는 나물들
반찬이기 때문에 아이들은 잘 안먹을거 같아서
아이들도 반찬으로 먹을게 필요했는데
마침 떡갈비가 있어서 이것도 함께 주문했답니다.

한상가득 나물밥상이예요.
약초라고 하니
더 건강해지는 기분이 드네요.

약초돌솥밥이예요.

두 가지 종류가 있죠?
차이 느껴지시나요?

 한쪽은 남자밥이고 한쪽은  여자밥이예요.

서빙해주실때
남자밥,여자밥 따로 해주세요.

차이가 모냐 그러니
남자밥은 기를 보강해주고
여자밥은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혈액순환이 좋게 밥을 지었다고 해요.

ㅎㅎ 정말 건강해지는 기분입니다.

밥들을 옮겨담고

뜨거운 물을 붓고 뚜껑을 닫아 놓아요.
그리고 덜어놓은 밥을 일단 먹고 있으면

이렇게 따뜻하고 구수한 누룽지가 완성이 되요.

전 이 누룽지가 구수하고 맛있더라구요.
각종 나물들과도 참 잘 어울리구요.

떡갈비는 약초떡갈비 라고 하는데
약초향은 못느꼈어요.

그냥 떡갈비 맛이었답니다.

그러니 아이들은 참 잘 먹더라구요.

떡갈비 얹어서 밥 한숟가락

샐러드 드레싱이 맛있더라구요
두 번이나 먹었어요

잡채는 없었고
두부랑 버섯이 요리되어 나왔어요
대체된듯해요.
잡채가 더 좋은딩
아이들도 좋아하구요.

숯불고기라는데 숯향은 못느꼈고
그냥 고기맛이었어요.

그런데 좋은부분은
계속 리필해준다는게 좋은거같아요.

반찬만 리필인줄알았는데
고기도 리필이었어요.
세번 리필해서 먹었어요.

고기맛도 간이 세지 않아 좋았어요.

누룽지에 각종 나물들
얹어서  한입씩 먹어요.

반찬종류가 넘 많아서
하나씩만 먹어도
다 못먹어요.
리필도 바로바로
해주시구요.

속이 편한 밥 한끼 잘 먹었답니다.
어른들께서 다음에도 또 오자며
좋아하셨어요.
만족이예요♡

가격도
15.000원 ~!!착한가격 이랍니다.

그런데 아이들에게 먹일 공깃밥 주문하려고 했는데 공기밥은 안판다 하더라구요.

무조건 돌솥밥 ~!!
그리고 처음부터 주문 안하면
나오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처음부터 돌솥밥 주문을 잘 하셔야
한답니다.